스테이트 팜 일리노이 에이전트측이 한미장학재단(회장·채규선)에 5천달러를 기부, 29일 시카고 소재 이지용 스테이트 팜 보험대리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한미장학재단 장학위원회는 지난 1일 제10회 장학생 60명 명단을 공식발표한 상태지만 뒤늦게 전달받은 스테이트 팜측의 장학 지원금으로 장학생 5명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채규선 한미장학재단 중서부지부 회장은 “한인들은 물론 주류사회 기업들로부터의 적극적인 협조로 5명이나 장학생이 추가돼 마음이 뿌듯하다. 장학재단이 2세들과 주류사회 기업을 연결시켜주는 고리 역할도 하고 싶다”며 “내년에는 씨티코 은행, 유나이티드 에어라인등과 접촉예정이며 해마다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라며 더욱 적극적으로 주류에 홍보하며 나설 것을 밝혔다.
스테이트 팜측은 2001년 한미장학재단에 대한 소개를 받아 2회째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내년부터는 본사에서 한미장학재단 장학위원회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방향도 모색중임을 알렸다. 이외에도 올해 BP애모코사로부터 4천달러, 파어저 제약회사로부터 1천달러를 기부 받았다.
한편 추가될 5명의 장학생은 지원자중 성적, 커뮤니티 봉사, 에세이, 추천서를 중심으로 선정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며 2002년 제10회 장학금 수여식은 8월 17일 스코키 소재 더블 트리 호텔에서 열린다.
조윤정기자 yjch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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