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한인회, 청소년 페스티벌. 미술대회 등
뉴저지한인회(회장 연인철)가 주최하고 뉴욕한국일보사 주관으로 오는 9월22일 팰리세이즈 팍 오버팩 공원에서 열리는 제1회 "뉴저지한인추석대잔치" 행사에 청소년 페스티발, 국악공연, 어린이 미술대회 등 공연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행사당일 동포노래자랑과 추석 민속놀이, 성년의식, 태권도 시범, 장터 한마당 등 현재까지 확정된 프로그램 이외에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회(회장 박수연)의 경기민요와 한국무용, 부채춤, 당고춤, 강강수월래 등 한복을 입은 출연진들의 화려한 공연을 비롯해 뉴욕한인미술협회 주최로 "한가위"를 주제로 한 제1회 "뉴저지 어린이 미술대회" 등이 개최된다.
또 하루 24시간 주7일 한국어 방송을 하는 FM 코리아가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생중계하며 FM 음악싸롱 진행자이자 TKC 방송국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 박은경씨가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기로 했고 서울플라자가 주최한 제1회 청소년 음악축제 입상자와 20여명과 함께 흥겨운 노래와 댄스, 월드컵 4강 기념 노래 및 응원전 등을 선보이는 "청소년페스티발"을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청소년페스티발에 우정 출연하는 박씨는 "뉴저지 동포사회를 하나로 묶고 위상을 빛낼 첫 추석 행사에 사회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행사가 성대하고 화려하게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한인사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한마당 장터 등이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동포들이 참가하는 게 가장 큰 바램"이라고 30일 밝혔다.
뉴욕한인미술협회(회장 주옥근)가 주최하는 프리 킨더가든∼6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미술대회는 앞으로 연례행사로 개최되는 추석대잔치 행사 때마다 열리며 드넓은 오버팩 공원에서 "한가위"를 주제로 행사 당일 풍경을 포함한 추석풍경을 그리게 되며 학년별 입상자 등 100여명에게 푸짐한 상품과 상장과 메달 등이 주어진다.
주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전통문화를 그리며 조국사랑을 일깨워주기 위해 미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 기념품과 화판, 도화지, 크레용 등 미술도구를 제공하고 입상작은 9월24일∼28일 리지필드 한아름 내 뉴욕갤러리에 전시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준비위원회는 29일 한인회 회의실에서 행사 출연진 등 각계가 참여한 가운데 행사 당일 공연될 추가 프로그램을 확정했으며 30일에는 카운티 청사를 방문, 공원국과 경찰국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행사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냈다.
연인철 회장은 "30일 모임에서 카운티 정부는 경찰인력 배치와 행사 주변 교통 등에 적극 지원을 밝혔고 주내 한인 등 아시안 경관도 자원봉사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행사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범 동포차원의 행사인 만큼 공연을 하는 한인단체나 개인 등 각계에서 우정 출연을 결정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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