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이브센트 대학진학 세미나, 전경배 판사. 신용택 전문의 참석 유익한 사간
“스타이브센트 고교에 재학중인 한인 학생들이 명문대에 입학해 전문인으로 성장하는데는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선배와 같은 든든한 후원자가 필요합니다.”
뉴욕시 소재 명문고 스타이븐센트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한자리에 모여 고교생활 및 대학진학에 관해 토론하는 세미나에 강사로 참가한 전경배(미국명 대니 전, 40, 브루클린 형사법원) 판사의 말이다.
스타이브센트 고교 한인학부모회(회장 에이미 서)가 14일 플러싱에 위치한 배움의 집 씨앗에서 개최한 세미나에는 스타이브센트 고교 졸업생인 전경배 판사와 신용택(37, 세인트 빈센트 병원) 외과 전문의가 참석, 후배와 학부모 200여명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백경수 교육 컨설턴트의 효과적인 대학진학 준비요령 뿐만 아니라 선배인 전 판사와 신 전문의가 ‘법, 의료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직접 들려주는 경험담을 관심깊게 들었다.
학부모회 에이미 서 회장은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가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위해 ‘스타이의 밤’행사를 개최하고 ‘칼리지 나잇’에 참가하는 등 많은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백경수 교육 컨설턴트가 11월경 9, 10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대학진학 준비요령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스타이브센트 한인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새로 결성될 예정인 ‘코리안 클럽’의 학생들은 29일 열리는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석할 뿐만 아니라 북한난민들을 돕는 등 한인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