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로덴칙 후보, 플러싱 지역발전 최선 다짐
지난 10일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뉴욕주 하원의원 22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선출돼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배리 그로덴칙 후보는 13일 "내년 1월 올바니로 가면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 이민자들이 주로 사는 플러싱 지역을 위한 정책을 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한인 보좌관이나 한인 인턴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자신을 지지해준 한인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을 덧붙였다.
민주당 표밭인 플러싱 하원의원 22 선거구에 출마하고 있는 그로덴칙 후보는 "이번 선거에 한인 유권자 600여명이 참가했다"며 "한인들의 투표가 당락을 결정짓는데 큰 작용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본선거때까지 처음 선거 출마를 발표하며 약속했던 플러싱 지역 정화, 과밀학급 해소 및 학교 안전, 저가 주택 공급 등 선거 공약을 지켜나가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밝혔다.
그는 특히 내년 1월 주하원의원으로서의 활동이 시작되면 지역 학교를 위한 활발한 자금 모금과 지역 안전을 위해 109경찰서 인력 증원, 다운타운 정비와 아늑한 생활거주 보존을 위한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한다.
퀸즈보로홀에서 일하면서 한인노인을 위한 상록농장 설립, 퀸즈보로 도서관 플러싱지점 재건설 기금모금 등의 활동을 하면서 20년간 한인사회와 돈독한 유대 관계를 가져온 그는 한인 민주당협회로부터 공식 지지를 받은바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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