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벤처기업들을 위한 대규모 투자박람회가 오는 11월 맨하탄 월스트릿에서 열린다.
한인 벤처자문회사 ‘인프라베이직’(대표 케이시 김)은 뉴욕뉴미디어협회(NYNMA)와 공동으로 11월7일과 8일 양일간 맨하탄 월스트릿 소재 알트만(Altman) 빌딩에서 한국 코스닥 등록 벤처기업 5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한국 벤처 뉴욕 투자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뉴욕시경제개발공사(EDC)가 후원하는 이 박람회에서 한국 벤처업체들은 뉴욕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상담회는 물론 사업 설명회, 기술제휴, 마케팅 제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 뉴욕 벤처 캐피탈을 비롯 연방 정부기관과 컨설팅 업체 등 약 1,000 기업 및 기관에서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인프라베이직의 케이시 김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 벤처기술의 미국 진출과 글로벌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번 행사에 대규모 뉴욕자본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한국 벤처기술의 글로벌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프라베이직은 현재 한국 벤처기술에 관심 있는 동포 투자자나 기업들을 대상으로 참가 모집을 하고 있다. 참가 문의:646-522-1170(정현교 팀장)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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