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 여성 경제인 협회(회장 이병숙)에 의해 추진 중인 범동포적인 빌딩 공동 구입 사업 설명회가 24일 나라은행 플러싱 지점에서 열렸다.
여성경제인 협회는 지난 6개월 동안 준비해온 한인 소유 부동산 공동 구입 사업에 동참할 한인 투자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이날 1차 설명회를 열고 공동 구입 목적과 투자방법, 사업 구성 인원, 투자에 대한 수익 배당 등을 설명했다.
사업 설명회에는 한인 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형석 회계사와 윤석준 변호사, 그랜포드 대학 경제 연구소 소장인 박성철 박사 등 전문가들이 나와, 관련 정보를 전달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시간을 가졌다.
이병숙 회장은 "한인들의 튼튼한 터전을 만들고 공동 주주로서 다 함께 재산증식을 해나갈 수 있는 빌딩 공동구매에 한인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 방법은 일인당 1만달러씩 투자하는 형식으로 부부나 가족일 경우 개별 투자가 가능하다. 현재 여성 경제인협회는 빌딩 공동 구입 사업을 전담해 관리할 ‘한마음 엔터프라이즈 주식회사’ 설립 등록 신고를 마친 상태에서 내달 뉴저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7인의 회사 관리 운영위원회를 정식 결성할 예정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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