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개업의협 일일진료, 10월6일 플러싱 병원
뉴욕 한인 의사들이 한인사회를 위해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뉴욕지구 한인개업의협회(회장 설흥수)는 플러싱 거주 한인뿐만 아니라 유학생과 평소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법체류자들을 위해 오는 10월6일 오전 9시부터 플러싱 병원에서 무료진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진료과목은 일반내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이며 빈혈검사, 혈당, 콜레스테롤, 전립선, 자궁암 검사도 실시한다. 또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건강 관련 비디오를 상영하며 고혈압, 콜레스테롤, 치매 등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도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설흥수, 김우섭, 안동환, 케빈 이, 이준호(내과), 하명훈(재활의료), 김명호, 석창호(위장내과), 박창조(산부인과), 김용훈(정형외과), 원준희, 정진우(비뇨기과), 다니엘 김(안과), 최인(성형외과) 등이 참석해 각 과목 무료 진료를 맡을 계획이다.
설흥수 전문의는“한인 개업의들이 지난 88년부터 매년 500여명의 한인들에게 일일 무료 진료를 실시해 왔다”며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그 동안 바빠서 못했던 건강 진단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설 회장은 이어 "한인 남성들이 전립선암에 걸리는 확률이 급증해 작년에 검사를 받은 137명 중 9명이나 음성 결과를 나타낸 바 있다”며 “많은 한인 남성들이 미리 등록해 전립선암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진료를 원하는 사람은 당일 오후 1시까지 등록을 마쳐야 하며 문의는 설흥수 내과(▲문의; 718-358-7739)로 하면 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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