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시멘스(Siemens)와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 보드(College Board)가 과학을 장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2002 과학장학생 24명에 한인 고교생 4명이 포함됐다.
필립스 앤도버 아카데미에 재학중인 스테파니 김양과 뉴저지 매넬레팬고 줄리 우, LA 린브룩고 제니 진, 그로브고 류호성군 등 4명은 오는 11월22일 아틀란타에 위치한 조지아 공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AP 시험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주는 시멘스 AP 장학상을 받게 된다.
이 AP 장학상(Siemens Award for Advanced Placement)은 칼리지 보드가 AP 시험을 치른 10학년, 11학년 또는 12학년 학생들 중 미국을 6개 지역으로 나눈 각 지역에서 최우수 남학생과 여학생을 각각 2명을 선정해 3,000달러씩 장학금을 수여한다. 미 전역에서 뽑힌 24명 중 가장 우수한 남학생 1명과 여학생 1명은 5,000달러의 장학금을 각각 받게 된다.
AP 장학상은 올해로 5회째이며 칼리지 보드가 실시하는 AP 시험은 생물, 화학, 컴퓨터, 물리, 환경공학, 통계 등 과학 관련 과목으로 이루어진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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