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넷’사 3인방, 맨하탄 등 배경 ‘내 것이라면’ 촬영
뉴욕을 배경으로 소방관과 여학생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조성모의 새 뮤직 비디오가 뉴욕 ‘코넷’ 제작사(대표 남종우)에 의해 제작됐다.
’내 것이라면’을 타이틀 곡으로 영화 ‘친구’와 ‘챔피언’을 만든 곽경택 감독이 처음 찍은 이 뮤직 비디오는 남종우 대표와 황기석, 박광일씨 등 3인의 코넷 사단이 뉴욕 현지에서 촬영한 작품. 영화 ‘친구’에서 함께 일한 황기석씨가 촬영감독을, 박광일씨가 조감독을 맡았다. ‘
코넷’사단 태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곽감독이 처음으로 코넷과 함께 만든 이 뮤직 비디오는 뉴욕에 온 가수 조성모와 촬영팀이 하나가 되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퀸즈 코로나와 브루클린 덤보, 맨하탄 소호를 중심으로 촬영되었다.
애틋한 사랑과 함께 긴박한 911 테러 당시의 상황이 재현되며 발라드 풍이 강한 곡들이 수록된 이 뮤직 비디오는 CD 음반과 함께 10월에 발매될 예정.
맨하탄 세탁소에서 일하는 한인 여학생이 세탁소 단골 손님인 소방관에 대한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사랑만 키워가다가 어느 날 9.11 테러로 순직한 이 소방관의 죽음을 접하게 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남자 주인공 임재륜은 뉴욕 현지에서 캐스팅 됐고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임은경씨가 여주인공으로 나온다.
남 대표는 "당초 각본은 평범한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였지만 뉴욕의 9.11테러 1주년 분위기에 맞춰 남자 주인공 직업을 소방관으로 스토리를 바꾸었고 코로나 지역의 소방서를 빌려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 대표는 유오성 주연 영화 ‘챔피언’의 미 현지 로케 프로듀서로 활약했던 인물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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