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한인 세계선교 방향 정립한다’
▶ 세계 선교대회 성대히 열려
한인기독교이민100주년기념 세계선교대회가 3일 오후6시 호놀룰루에 소재한 닐블레이스델 아레나(NBC Arena)에서 하와이 한인교계를 비롯한 세계각국의 교계관계자 6000여명(연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하와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영식목사) 주관으로 3~5일까지 개최된 이번 선교대회에는 세계 각 지역을 대표하는 100여명의 한국선교사들과 한국 및 미국내 평신도 지도자 등이 참석해 선교보고 및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한인기독교이민100주년기념 세계선교대회는 하와이와 미국 내 한인교회 뿐 아니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세계한국선교사회(WKMF),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등 각 선교단체 등에서 모두 참여해 21세기 한인 세계선교를 위한 방향성을 정립한다는 슬로건아래 진행됐다.
하와이지역에서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물급 기독교 지도자들이 이렇듯 대규모로 모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일 선교대회 개회식은 이영식 목사의 사회로 시작돼 이승제 목사가 개회선언을 낭독했고 나윤태 목사가 개회기도를, 방지일 목사가 ‘최초의 이민 알선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제레미 해리스 호놀룰루시장과 문대양 주대법원장, 미국의 명예 대회장 이승만 목사, 한국의 조동진 목사 등이 차례로 축사를 발표했으며 이 자리에서 해리스 시장과 문대양 대법원장은 감사패를 증정 받았고 방지일 목사와 조동진 목사도 선교사역 찬하패를 수여 받았다.
또 미한백상 시상식에서는 하와이의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가 선교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정용철 목사가 목회공로상을 이승만 목사가 특별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대회기간 동안 NBC Arena 및 하와이 한인교회 각 교회당에서는 80여개의 선교강좌가 열렸으며 엄기호, 피종진 목사가 담당하는 새벽기도회도 이틀에 걸쳐 열렸다.
박종순, 박희민 목사 등 8명의 목회자들은 낮 시간 주제강연을 맡았다.
한편 하와이의 80여 한인교회는 이번 대회를 위해 전 교회 성가대들로 구성된 연합성가대와 청년이 주축이 된 찬양팀을 조직해 대회를 빛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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