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열풍’ 하와이 아웃바운드시장에도 영향
’미주한인 이민100주년 특수’가 하와이 관광업계 인바운드시장은 물론 아웃바운드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주류사회에 한국관광상품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민100주년특수’로 인해 최근 하와이 주민들 사이에서도 한국을 관광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한-하와이 문화교류가 활발해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방문 패키지상품은 그동안 한국계 여행사들이 앞장서 하와이 한인들을 대상으로 판매해 오고 있는데 최근에는 한인동포들 보다는 로컬인들사이에 패키지관광상품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고 최근에는 로컬여행사도 한국패키지 상품을 자체 모객해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는 것.
고바야시여행사의 경우 이달말 32명의 로컬주민 단체관광객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여행사는 4년전부터 한국관광상품 패키지를 판매해 오고 있는데 최근에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본 한국내 명소를 직접 관광하고 싶어하는 주민들의 문의가 많아 3월말 32명이 패키지상품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다는 것. 특히 올해에는 제주와 부산등 정규 방문 일정외에도 텔레비젼 방송국도 방문하고 싶다는 참가자들의 요청이 많아 한국관광공사 하와이대행소를 통해 KBS-TV방문 일정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여년간 한국관광상품을 판매해 온 뉴 아시아여행사의 경우 국제 결혼한 한인들이 한국관광 패키지상품을 이용한 후 입소문을 통해 로컬인들의 한국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올해에는 전쟁설로 인해 한인들은 한국관광을 망설이는 경향이 두드러지지만 로컬인들의 경우 이미 오는 6월 40여명 단체관광객 모객이 완료되어 제주,경주, 설악산등 유명 관광코스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7년 첫 아웃바운드상품 판매를 시작한 동양여행사도 가족단위 한국관광 상품을 꾸준히 판매하고 있는데 최근 로컬인들의 한국방문 문의가 늘고 있다고 한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김희숙사장은 "최근 로컬 주요 방송국과 신문들이 이민100년을 맞는 한국특집을 줄줄이 방영 보도하고 있고 한국 드라마와 TV-오락물, 영화, 한국상품등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기인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로컬사회 한국관광교류 활성화 움직임이 반미감정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하와이 일본계 주민들의 한국관광 붐 조짐에 대해 한국관광공사 하와이대행소도 나름대로 지원책 마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한국관광 홍보를 위한 시기 적절한 지원책이 마련된다면 아웃바운드시장에서 이민100주년의 특수는 그 어느분야보다 괄목할만한 성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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