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와의 전쟁이 발발할 경우 하와이는 각종 물가가 급속도로 상승하는 끔찍한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는 견해가 제기됐다.
1일 주하원 전쟁대비위원회(위원장 실비아 룩) 공청회에는 하와이와 본토를 오가는 해상화물 운송회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이라크전쟁이 발발할 경우 하와이 경제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해 언급했는데 대부분의 관계자들이 이라크전이 터지면 오일값 상승으로 인한 해상화물선의 연료비 인상이 불가피하고 음식이나 채소를 비롯한 각종 생필품의 값도 껑충 뛰게 될 것이라고 증언했다.
그리고 화물이 본토로부터 운송되어 오더라도 내용물에 대한 안전을 완전히 보장할수 없다는 것.
’호라이전 라인스’(전 CSX 라인)의 브라이언 테일러 부사장겸 제너럴 매니저는 "일반적으로 본토운행 화물선의 연료비가 연간 8천만달러 정도 드는데 올해는 오일가격의 더 이상의 변화가 없더라도 1억1천만달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현재 오일가격 추이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지난해 캘리포니아 부두노동자 파업사태로 생필품 보급 및 확보에 곤욕을 치른바 있는 하와이의 호텔 및 운송업계는 더욱더 우려를 하고 있다.
당시 열흘 남짓 진행된 파업 때문에 하와이로 채소를 비롯해 상하기 쉬운 물품을 하와이로 들여오는데 운송비가 평소에 비해 2배~2배반정도로 늘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상추 1케이스에 7달러 하던 것이 20달러까지 치솟았다는 것.
하와이 최대 야채등 공급회사인 ‘암스트롱 프로듀스’사의 마크 테루야 사장은 전쟁이 발발하면 야채는 물론이고 쌀이나 스팸, 화장지 등도 품귀현상을 빚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