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율 하락 불구, HAI 지수 악화
이자율의 기록적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캘리포니아주에서의 내 집 마련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 주 30년 및 15년 모기지 이자율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30년 고정 이자율은 5.67%로 이미 신기록이었던 전 주의 5.79%를 다시 경신했다. 15년 이자율은 5.01%로 역시 기록이었던 전 주의 5.14%를 깨뜨렸다. 또한 1년 변동 이자율도 3.83%에서 3.76%로 하락했다. 이처럼 이자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지만 지난 1월 캘리포니아에서 중간가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비율은 1년 전에 비해 줄었다.
캘리포니아 부동산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1월의 주택 마련 지수(HAI)는 29%로 1년 전의 31%에 비해 하락했다.
중간 가격인 33만6,740달러짜리 주택을 구입한다고 가정해 보자.
다운페이먼트를 20%내고 5.96%의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로 이 주택을 구입하려면 연 수입이 최소한 7만9,829달러가 돼야 한다는 얘기다.
1년 전에는 주택 중간 가격이 28만7,080달러였기 때문에 당시의 이자율 6.89%를 적용하더라도 주택 구입에 필요한 최소 연 수입은 7만3,65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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