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배나 미대 교수 부임 앞두고
2일 래디슨 윌셔 플라자 호텔
남가주에서 작품 활동을 해온 김기홍 화백이 조지아주 ‘서배나 미술대학’(Savannah College of Arts and Design) 교수로 부임하기에 앞서 고별 개인전을 5월2일부터 한달 동안 래디슨 윌셔 플라자 호텔 로비에서 갖는다.
현재 하와이대 교수로 재직중인 김 화백은 다음 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서배나 미술대학’에 출강할 예정으로 이에 앞서 남가주를 떠나면서 ‘이동’(Migration)이라는 주제로 작품 12점을 전시한다. 그의 작품들은 투명에 근접한 푸른색과 차가운 은회색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마치 엷은 포장을 입힌 듯 미세한 균열과 구김이 잡힌 질감이 특징이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하고 소르본 대학에서 미술사 박사를 마친 김 화백은 한국 간송미술관과 국립 현대미술관 큐레이터로 활동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 따른 리셉션은 5월2일 오후 6~9시 래디슨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310)541-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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