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호 기금은 정치헌금과 달리 공개의무 없다”주장
세금인상 반란가 팀 아이만이 자신의 변호비용으로 조성된 기금을 유용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주정부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일부 아이만 반대자들은 그가 기부금 공개원칙을 무시하고 이를 자신의 사리사욕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기부자들에게 일체의 지출 세부내용의 공개를 꺼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이만은 법적 변호 기금은 정치기금과 구별돼 공개의무가 없으며 자신은 공개위원회(PDC)의 원칙을 잘 이행해오고 있고 일체의 금전적 비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의 5월19일까지의 은행구좌기록에는 모두 12만달러의 기부금이 입금됐으나 캠페인 비용 지출은 2만여달러에 불과한 반면 변호 및 회계 비용으로 12만여달러가 지출됐다.
PDC에 조사를 의뢰한 스티브 젬크는 아이만이 수표 수취인을 단체 명이 아니라 개인 명으로 하도록 기부자들에게 요구했으며 자신의 세금보고서와 기타 기금 지출 내역서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그가 횡령을 간접적으로 시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이만은 정확한 계수를 위해 즉각 단체와 자신의 회계장부나 지출 내역서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PDC가 요구하면 즉각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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