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 100주 및 한미동맹 50주년 행사 준비위 밝혀
예상 경비 3만5천달러, 대부분 지원금으로 충당
이민 100주년 및 한미동맹 50주년 서북미 문화행사(대회장 박남표) 준비위원회는 28일 2차 모임을 갖고 초청장 제작 등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박 대회장은“주로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사가 되겠지만 젊은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훌륭한 행사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정정이 준비위원회 사무총장은“한인단체들 외 공연단 섭외도 원만하게 타결됐고 다른 준비상황도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조직 인선과 입장권 인쇄 및 제작이 완료됐고 미군 참전용사와 한국 참전용사 및 각계인사들에게 따로 발송할 초청장 인쇄 및 제작이 6월1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준비위원회는 대한부인회, 여성 부동산인 협회 등의 지원을 받아 공연 전 행사장 안내와 통역을 맡게 될 봉사자도 곧 추천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류사회 관람객을 대대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포스터, 팜플렛 및 언론사 광고 등도 6월 10일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고 정 사무총장은 덧붙였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지난 1차 모임 때 준비하지 못한 예산안을 공개했다.
이 예산안에 따르면 공연장 임대료로 1만1천달러, 인쇄비용과 공연단 섭외비 등으로 각각 6천달러를 포함, 3만5천달러를 지출항목으로 잡았으며 입장권 판매수입과 각 준비위원회 실무위원들의 지원금 등을 통해 행사비용을 확보하도록 돼 있다.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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