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하워드 하우스서…미디어 이미지 유화 11점 전시
31일 개막 리셉션
시애틀을 비롯 LA, 샌프란시스코 등 주류사회 미술계에서 활동중인 한인 2세 현대화가 조셉 박씨(39·사진)의 개인전이 31일부터 7월12일까지 시애틀 다운타운 하워드하우스 화랑에서 열린다.
시애틀 센트럴 커뮤니티 칼리지서 커뮤니케이션과 디자인을 강의 중인 박씨는 이번 개인전에서‘빛(Lighting)’을 주제로 한 미디어 이미지 작품 11점을 선보인다.
이 화랑에서만 3번째인 박씨의 이번 작품전은 린넨 및 종이를 이용한 유화로 잠수함 위의 코끼리, 농장에 서있는 팝스타 말 등 사람이 서있어야 할 자리를 동물로 대치시켜 부조화된 미디아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화랑 관계자가 평했다.
민족 음악학자 서 마리아 박사의 차남인 박씨는 코니시 미술대학을 거쳐 1990년 캘리포니아 미술대학(CIA)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광주 비엔날레 국제 미술제에도 초청받았던 박씨의 작품은 카네기 멜론 대학 화랑, 뉴올리언스 현대 미술센터 등지에서도 전시됐다.
박씨 개인전의 개막 리셉션은 31일 오후 6~8시에 화랑에서 열린다.
하와드 하우스 화랑 주소 및 전화번호는 2017 2nd Ave Seattle, WA 98121 (206)256-639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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