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마 시장 포함 3인위, 빠른 시일 내 결정하기로
“브레임 수사 장기화돼 유급정직 지속할 수 없다”
타코마 시의회는 부인을 총격, 치명상을 입히고 자살한 데이빗 브레임 경찰국장의 승진비리에 깊숙이 연관된 레이 코퍼즈 시 매니저의 사임 안을 특별위원회에 일임했다.
빌 바스마 시장과 덕 밀러· 새론 맥기빅 시의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빠른 시일 내에 코퍼즈를 직접 만나 그의 향후 거취문제와 사임날짜를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코퍼즈 매니저 사임 건이 급물살을 탄 것은 수주 안에 종결될 것으로 예측했던 브레임 사건조사가 최근 연방 당국의 수사개입과 함께 장기화 될 것이 확실시되자 하루 6백여달러가 소요되는 그의 유급휴가정직을 지속할 수 없다는 여론이 힘을 받았기 때문이다.
바스마 시장은 조사가 장기화되고 있는 마당에 코퍼즈 매니저를 언제까지 유급휴가 정직 상태로 방치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재천명했다.
한편 셀리 컬스레이크 시검사는 지난 1일 코퍼즈가 브레임을 국장으로 임명하기 9개월 전 강간사건을 논의하기 위해 자신과 모임을 가졌다고 폭로해 이 사실을 부인하던 코퍼즈의 발언에 이의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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