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성교육·예방 계몽운동 등 유효
킹 카운티 10대 소녀들의 출산율이 최근 크게 감소했다.
주 보건당국은 2001년 킹 카운티 거주 10대 소녀들의 임신율, 출산율과 낙태율이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킹 카운티의 15~17세 소녀들의 출산율은 지난 1992년부터 감소세를 보여왔으며 2001년에는 1.13%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전체 평균인 1.77보다 낮은 수치이다.
한편 임신율과 낙태율 역시 2.92%와 1.79%로 각각 하락했다.
킹 카운티내에서 시애틀 시가 가장 높은 10대 출산율, 임신율 및 낙태율을 보였지만 역시 10년전과 비교해 65%나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종별로는 흑인, 인디언 원주민과 히스패닉계통이 백인이나 아시안보다 높았지만 전반적으로 이들의 출산율도 근래 감소하고 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보건당국은 10대들에게 펴온 계속적인 예방교육, 성교육등이 이들의 임신-출산율을 낮추는데 유효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보건당국은 각 학교에 설치한 건강관리센터가 이들 10대의 성문제나 출산문제에 대한 인식전환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이러한 정확한 수치를 통계화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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