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한 주간 64건 발생…평소에도 매주 평균 35건
경찰, “출소한 전과자들이 마약운반 등 위해 훔쳐”
스포켄 경찰은 지난 한 주간 스포켄 지역에서 64건의 차량 절도 사건이 발생, 평소 일주일 평균인 35건의 두 배에 가깝게 폭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절도범들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차를 훔쳐갈 뿐 아니라 사람들 눈이 많은 상가지역에서도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절도 사건이 스포켄 전역에서 폭넓게 발생하고 있지만 특히 북부지역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절도범들이 가장 많이 노리는 차종은 도요타 캠리와 새턴 차종들이며, 혼다 어코드와 시빅, 그리고 포드 프로브가 뒤를 잇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최근 차량절도 급증 원인을 출소한 전과자들이 차량을 훔친 후 이를 마약운반 등을 위해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스포켄 지역에서 차량절도 사건이 이처럼 폭증한 것은 작년 8월 110대의 차량이 11일간 도난 당한 이래 처음이다.
당시, 경찰이 용의자 몇 명을 체포한 후 순식간에 차량절도 범죄는 하루에 5대 정도로 급감했다.
스포켄 경찰은 운전자들에게 도난방지용인 알람이나 운전대 잠금장치 등을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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