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토요일…우선 칠리 소스·소스 컵·비닐 백부터
은행과 카드 결재 서비스 체결, 달력 50% 염가 주문도
한인 테리야끼 식당협회(KATRA)가 창설 두달만에 소스 용기, 비닐 백, 칠리 소스 등부터 공동 구매를 시작, 경비 절약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디게 됐다.
개인사정으로 회장직을 사임한 김영주씨에 이어 새 회장에 선출된 엄 웅 씨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오후 2시 페더럴웨이의 A-1 식당장비에 공동 구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엄 회장은 업주들이 공동 구매를 통해 소스 용기는 박스당 20달러, 칠리 소스는 박스당 3~4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며 참가 회원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가격을 더 인하조정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그밖에도 업소 선전용 달력을 LA에서 대량 주문, 시중보다 50% 싼 가격에 보급하고 있으며 협찬 업체인 웰스파고 은행과 크레딧 카드용 머천트 서비스를 1.49%+20센트 수수료로 서비스 해주도록 계약을 체결했다고 엄 회장은 덧붙였다.
또한, 테리야끼 식당의 재료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치킨을 보다 싸게 구입하기 위해 독점권을 갖고 있는 P 도매업체 외에 다른 도매상과도 거래를 터 P업체의 가격을 내리는 방안을 회원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KATRA에 따르면 워싱턴주의 테리야끼 식당은 800여 개소에 이르며 이들 대부분을 한인이 운영하고 있다.
KATRA의 회원업소는 현재 150여 개소에 이른다.
문의 (425)246-8281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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