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샛별 무용단 외 인디언 무용단·흑인 합창단도 출연
29일 UW 미니홀서…한미동맹 50주년도 함께 기념
오는 29일 UW 미니홀에서 열릴‘한인이민 100주년 및 한미 동맹 50주년 기념 서북미 예술제’가 한국 전통무용 뿐 아니라 인디언 원주민·하와이 전통 무용단·흑인 합창단 등도 참가, 다민족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 행사를 앞장서서 준비하고 있는 박남표 대회장은“50여명으로 구성된 튤라립 인디언 부족의 카누 패밀리 무용단, 드럼 댄스 팀 등 이웃 커뮤니티들도 공연에 참여하기로 약속이 돼 있다”고 말했다.
박 대회장은 원래 샛별 전통무용단(단장 최지연)이 매년 한국 참전 용사 및 입양아 가족들을 초청,‘나래’라는 이름으로 정기공연을 해 왔으나 올해는 한인이민 100주년과 한미 동맹 50주년이 겹친 의미 있는 해라는 점에서 특별공연을 해주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서북미 6·25 참전용사 동지회(회장 윤영목)와 이민사 편찬위원회(위원장 이익환)와 함께 벌일 이 행사의 1부는 한국 및 인디언, 하와이의 전통 무용들이 공연된다.
2부에서는 샛별 무용단이 한인들의 초기 이민·고난의 역정·향수·희망 등을 다룬 창작 무용‘사진 신부의 꿈’과 타악기 메들리인‘민족의 소리’등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최 단장이 설명했다.
공연 시작 전 미니홀 2층 로비에서 미국인 및 한인 참전 용사 200여명에게 식사도 대접할 예정이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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