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근호 시장 등 사절단 11명, 자매도시 타코마 방문
상품전시 공동 개최 추진, 투자 유치 설명회도
강근호 시장을 주축으로 한 11명의 군산 시 경제 사절단이 자매도시인 타코마를 방문, 두 도시간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김옥순 타코마-군산 자매도시 위원장은 19일 시애틀에 도착하는 군산시 경제사절단이 2박3일 일정으로 투자 설명회, 타코마 항 및 시의회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강 시장 일행이 타코마 방문기간 중 빌 바스마 타코마 시장을 만나 △두 도시간 상품전시회 및 투자 유치 설명회 공동 개최 △문화·예술 교류△공무원 및 학생 교환 방문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또 사절단이 타코마 시와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20일 오전 11시 30분 타코마 클럽에서 베푸는 환영파티에서 군산시의 투자 환경과 외국인 투자 혜택 등에 대해 소개한다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주의 실리콘 밸리, 스탠포드 대학, 인텔 박물관 등 미국 IT 산업의 산학 현장을 둘러본 군산시 사절단은 타코마 방문 후 LA 한국 무역 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는 외국인 투자 유치 설명회에도 참가한다.
타코마와 군산시는 1979년 자매 결연을 맺었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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