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어라인 CC서 킥오프…지지자 2백여명 몰려 성황
“주부, 자영업주 너머 더 많은 사람 위해 일하려 출마”
쇼어라인 시의원 선거에 출마한 신디 류 후보가 24일 한인 및 주류사회의 후원자들과 함께 킥 오프 행사를 열고 당선을 위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류씨는 이날 쇼어라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린 캠페인 개막식에서 선거구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의 각계 인사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정견을 발표하고 당선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류 후보는“삶의 터전 이상 소중한 곳인 쇼어라인을 위해 한 가정주부로, 소규모 자영업주로서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길이 이 길이 라고 생각한다”며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할 것임을 다짐했다.
신호범 주 상원의원은“무엇보다도 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류 후보야말로 쇼어라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집어낼 수 있다”며 류 후보를 위한 한인들의 자율적인 선거자금 기부를 당부했다.
마알린 채이스 주 하원의원은“류 후보는 참여정신과 봉사정신이 투철해 모범적인 시의원이 될 자질이 있을 뿐 아니라 자라는 후세들을 항상 고려하는 미래 지향적인 사람으로 쇼어라인에 꼭 필요하다”고 류 후보를 지지했다.
박영민 페더럴웨이 시의원은“류 후보의 출마는 한인사회의 미래에 더 많은 유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한인들이 투표 이외에도 자원봉사 등으로 적극 지원해 달라”고 참석한 한인들에게 호소했다.
박 의원은 또“류 후보도 아쉬울 때만 한인사회를 찾아서는 안되며 평소 한인사회에 대한 애착이 있어야 하고 이를 실천에 옮길 줄 알아야 한다”고 선배 정치인으로서 조언했다.
장태수 쇼어라인 시의원은“류 후보는 경험이 많고 정치적 잠재력을 갖춘 인물로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간다”고 지지연설을 했다.
쇼어라인 상공인 협회 릭 스티븐스 회장은“미래를 투시하고 경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시의원이 쇼어라인에도 있어야 한다”며 류 후보를 지지했다.
<방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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