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치중 부상당한 경관은 동료가 쏜 총에 맞아
타임스 보도…경찰 측 “내주 중 진위 밝히겠다”
법원에서 재판도중 탈출한 해롤드 맥코드가 먼로의 한 아파트에서 경찰관들과 대치했을 때 총기를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도좨 논란이 예상된다.
시애틀 타임스는 사건현장에서 총상을 입고 현재 하버뷰 병원에 입원 가료 중인 에두아르도 제니 경관은 먼로 경찰국 소속의 동료 경찰관이 쏜 AR-15 자동 소총에 맞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타임스는 당시 제니 경관이 범인수색을 위해 데려온 경찰견을 보호하던 중 총에 맞았다고 소식통을 인용 보도하고 경찰견도 가벼운 총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그러나, 종이로 만든 가짜 총으로 간수를 위협하고 법원을 탈출했던 맥코드가 아파트에서 경찰과 대치할 당시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셰리프국의 잰 조겐슨 대변인은 사건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의 자세한 얘기를 들어본 후 내주 중에 이에 관해 공식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살기가 등등했던 맥코드가 스스로 총을 갖고 있다고 경찰관들에게 위협한 사실을 지적한 조겐슨은“경찰관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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