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공항엔 꼭 출발 두 시간 전 도착하도록


독립기념일(4일)부터 시작되는 사흘 연휴기간 동안은 맑은 날씨가 예보돼 많은 한인들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편하고 안전한 나들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해야한다.

페리: ▲머킬티오-클린턴·에드먼즈-킹스톤·시애틀-배인브리지 아일랜드 등 구간을 운행하는 페리는 휴일 스케줄에 따른 운행된다.
▲페리 승선차량에 대한 검색이 강화되고 선착장 데크에서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자동차: 현재 주내 각 주유소의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평균 1.60달러로 메모리얼 데이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지난 1일부터 개스세가 갤런당 5센트 일괄 인상돼 부담이 늘어났다.

도로이용: ▲레이크 유니언과 개스 웍스 파크 주변은 4일 밤 불꽃놀이를 전후해 상당한 체증이 예상된다. 주변 지역의 주차도 금지된다.
▲알래스칸 웨이 고가도로는 4일 하오 9시30분부터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벨뷰 지역은 불꽃놀이축제로 4일 하오 9시45분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NE 4St.와 100애비뉴의 다운타운구간이 폐쇄된다.

공항: 시택공항에 여행객이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 적어도 출발 2시간 전에 도착해야 안전하다. 신속한 검색대 통과를 위해 본인의 소지품을 잘 알고 있어야한다.

야외안전: ▲야영 시에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신호 장비와 비상약품을 구비하고 공중전화나 레이저 스테이션의 위치를 파악해 두도록 한다.
▲하이킹이나 캠핑을 할 경우 적어도 두 사람 이상이 동행한다.
▲주위사람에게 자신의 여행일정을 알려둔다.

폭죽놀이: ▲폭죽은 믿을만한 업소에서 구입하고 사용방법을 자세히 읽어보도록 한다.
▲반드시 야외에서만 폭죽을 사용하고 만약을 대비해 불을 끄기 위한 물을 준비한다.
▲불발탄은 절대 재사용하지 말고 15∼20분 기다린 후에 물통에 담가 완전히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