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스카이라인-한국 CMACE 교류 협약 조인식
한-미 시장 합작 새 지평…길 컨설팅 김수영 대표 중개
한인 부동산 브로커의 중개로 서북미 지역 대형 부동산 회사와 한국의 부동산 컨설팅 회사가 교류 협약을 체결, 서북미 부동산 시장에 활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최근 한국인들의 미주 부동산 매매, 이민, 유학 등을 상담해주는‘길 컨설팅사’를 설립한 김수영씨의 중개로 2일 스카이라인사와 한국의 CMACE 부동산 컨설팅 회사(대표 황규남)가 부동산 교류 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벨뷰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조인식에서 론 헤닝 스카이라인 사장은“국제적 커넥션으로 인한 우리 매출액이 전체의 10%에 달한다”며 CMACE의 경험과 스카이라인이 보유하고 있는 현지 부동산 시장의 노하우를 접목시키면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라인의 벨뷰서부 지역 매니저이기도 한 김수영씨는“부동산 시장도 점점 글로벌화 되고 있다”며 미국 내 오랜 부동산 업계 경험을 살려 워싱턴주와 한국의 부동산 매매 교류를 활성화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임용근 전 오리건주 상원의원, 박영민 페더럴웨이 시의원, 민학균 평통 서북미 지회장 등도 참석했다.
박 시의원은 “두 회사의 협약은 계속 침체국면을 맞고 있는 퓨젯 사운드와 한국의 경기부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규남 CMACE 대표는한국에 해외유학 붐이 일면서‘기러기 아빠, 엄마’가 늘고 있다며 자녀 유학중 소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하며 미국도 배우고 재산도 증식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싶어 미국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퓨젯 사운드 지역을 돌며 잠재력이 있는 리스팅을 분석, 사업계획을 세우는 중이라며 우선 상가를 건축해 분양하는 사업부터 추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CMACE는 14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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