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퓨젯 사운드 지역 주택거래 40% 증가
전문가들, 초 저금리 덕분에 활황세 유지 전망
시애틀과 이스트사이드 지역을 중심으로 한 퓨젯 사운드 지역의 주택거래가 사상최저수준의 금리 덕분에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리스팅전문기관인 NMLS는 지난달 현재 이 지역에서 거래가 진행 중인 주택매매 건수가 전년대비 무려 40%나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킹 카운티 지역에서 진행중인 거래건수는 3,039건으로 45.27%가 증가했으며 스노호미시와 피어스 카운티도 각각 44.43%와 26.1%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킹 카운티에서 매매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29만5천달러로 일년전에 비해 소폭 올랐으며 스노호미시와 피어스 카운티도 각각 22만9천달러와 17만7천달러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국 2위의 높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초 저금리를 이용, 무주택자들이 대거 주택마련에 나서고 있어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자들은 특히, 20∼30만 달러대의 비교적 싼 주택은 거래가 활발한 편이라며 앞으로도 저금리를 바탕으로 이러한 활황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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