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인구증가율 7.6%, 워싱턴주 내 1위
페더럴웨이·쇼어라인 등은 오히려 줄어들어
신흥 주거지로 마이크로소프트사도 대규모 사옥을 짓고 있는 이사쿠아가 워싱턴주 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밝혀졌다.
연방 센서스국 자료에 따르면 이사쿠아의 인구는 지난해말 현재 13,169명으로 인구 증가율이 주내 최고인 7.6%을 기록했다. 주 당국은 그러나, 실제 인구는 이보다 많은 1만5천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사쿠아 역사학회의 에리카 매니즈 회장은“이사쿠아의 주민 수는 60~70년 사이 곱절로 늘어났고 그후 2000년까지 또 두 배 이상 불어났다”고 말했다.
이사쿠아 외에 보니 레이크(피어스 카운티), 밀 크릭(스노호미시 카운티), 카마스(클락 카운티), 파스코(프랭클린 카운티) 등도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도시로 나타났다.
새로운 주택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들 지역은 작년에 주민수가 7.3%∼4.5% 가량 늘어나 주 전체평균인 1.3%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반면에 한인 밀집 거주지역인 페더럴웨이는 오히려 0.7% 줄어든 82,174명으로 뒷걸음질을 했으며 뷰리엔과 디모인도 0.7%씩 감소, 각각 31,448명과 29,328명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택 인구는 0.6% 줄어든 25,233명, 쇼어라인은 0.5% 감소한 52,79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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