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프코 필드 공사비보다 더 많아…내년 여름부터 이용
시택공항 승강장 확장공사 비용이 세이프코 필드 건축보다 공사비가 더 들것으로 보인다.
시애틀 항만청은 24일 터미널 공사를 위해 9천만달러를 추가로 사용키로 결정, 시택공항 남단 승강장 공사비 총액이 세이프코 필드 구장 건설비용보다 6천만달러가 더 많은 5억7천만달러로 나타났다.
시애틀 항만청은 연방정부가 요구하고 있는 새로운 수하물 검색 기기 도입에 따라 공사비가 증가했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존 항공사들의 발착장을 옮겨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증가한 것 분석했다.
시택공항은 현재 35억달러를 투입해 승강장 확장공사, 활주로 신설, 주차장 공간 재단장등 장기간 보수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시택공항은 남단 승강장 확장공사에 투입되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연방정부로부터 1억2천여만 달러를 지원받았지만 공항 이용객들과 비행사들도 상당한 부분의 부담을 하고 있다.
공항 관계자는 모든 건설계약이 경기가 호황이던 1995년부터 이루어진 것이라 갑자기 나빠진 경기로 인해 피차간에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며 난감해 했다.
그는 그러나, 내년 여름부터 이용 가능한 승강장A는 발착장 주변을 모두 유리로 만들어 주위 경관을 다 볼 수 있도록 미관에도 신경을 썼을 뿐 아니라 한해 5백만명의 이용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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