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임 전국장 총격사건 이후 국장대리로 근무
타코마 시는 현재 공석인 경찰국장 서리에 돈 램스델 국장대리를 기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짐 월튼 시 매니저는“부인을 총격 살해하고 자살한 데이빗 브레임 전 국장의 업무를 2개월여동안 수행해온 램스델이 경찰국내 뿐 아니라 시에서도 안정된 통솔력을 인정받아 국장 서리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지난 18년간 타코마 경찰국에서만 근속한 램스델은 이 달 초 로버트 버그린(64) 롱뷰 경찰국장이 타코마 경찰국장 후보 사퇴를 발표하면서 단독 후보로 남아 그의 임명이 예상돼왔다.
램스델 국장 서리는 시민들의 신뢰회복, 경찰 공무원들의 가정폭력 근절 노력, 부서 내 사기 진작, 지역구 순찰강화, 행정 및 회계 감사 외주업체 발주 공식화 등을 내세우고 의욕적인 출발을 약속했다.
빌 바스마 시장도 램스델 국장서리의 임명에 동의하며 그가 훌륭히 국장직을 수행해 갈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타코마 시 필 넛슨 인사국장은“램스델 후보자를 국장서리로 임명하기 위해 그와 관계된 모든 신상관계 서류를 조사했지만 아무 문제를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정식 경찰국장 임명은 이미 올 11월 주민투표에 상정된 시장 중심의 강력한 시 운영 발의안 통과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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