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거 참가…한인사회 약동상 과시
올해 쇼어라인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국팀이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발랄해져 이 지역 한인사회의 약동상을 주민들에게 과시했다.
지난 16일 쇼어라인 관내의 185가에서 벌어진 금년 퍼레이드에는 생활상담소가 주최한 청소년 캠프의 학생 및 카운슬러 50여명이 단체로 참가했다.
장태수 쇼어라인 시의원을 비롯한 시장과 시의원 행렬부터 시작된 이 퍼레이드에는 소방서·커뮤니티 칼리지 등 공공단체, 세이프웨이· 맥도널드 등 업체, 한국과 필리핀 등 소수계 커뮤니티들이 참가, 185가에서 15가 애비뉴를 따라 1마일을 행진했다.
한국팀은 신디 류 쇼어라인 시의원 후보가 탄 오픈카가 선도했으며 올해 상담소 청소년 캠프 참가 학생과 카운슬러 등 50여명이 포졸 복과 기녀 옷을 입고 행진을 벌였으며 그 뒤를 샛별 무용단이 흥겨운 농악을 연주하며 따랐다.
퍼레이드 주관 측은 한인사회 팀을‘최고 이웃 상(Best of Neighborhood Award)’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인사회 팀은 작년과 재작년에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매년 이 퍼레이드를 이끌고 있는 김기현씨는 이날 퍼레이드 참가자 및 신디 류 캠페인 봉사자 등 160여명을 집으로 초청, 식사를 대접했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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