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8일 총회 주차요원 등 자원봉사자 턱없이 부족
교계통한 적극 홍보로 총회 참석인원 확보에 노력
내달 8일 디모인의 크리스천 페이스 센터에서 2차 총회를 갖는 워싱턴주 한인 유권자 연합(KAVA·회장 이승영)은 총회 진행을 도울 주차요원 등 자원봉사자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한인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KAVA 총회 준비위원회는 18일 페더럴웨이 상공회의소에서 모임을 갖고 약 30명에 달하는 주차요원, 행사 진행 보조원, 원거리 거주자들의 픽업 등‘인원 확보’가 성공의 열쇠라고 입을 모았다.
박영실 총회 준비위원장은 작년엔 관광버스를 3대 임대했지만 올해는 경비 등의 문제로 2대만 빌려 외곽지역 한인들의 수송에 어려움이 있다며“대형 한인교회들이 밴을 제공해줄 수 있는지 알아보자”고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이미 타코마 제일 침례교회의 밴 3대를 확보했으며 교계의 협조가 있다면 10대 가량이 행사당일 운행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안지영 목사는“워싱턴주 교계가 KAVA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 적극적인 협조가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박 위원장은“작년 총회가 한인의 자긍심을 일깨웠다면 올해는 주류사회에 한인의 표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이라크 참전 한인 군인들을 포함한 군 당국과 접촉, 한인사회가 아웃사이더가 아님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영 회장은“이번 총회를 통해 KAVA와 비슷한 성격의 소수계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 올해 선거는 물론 내년 대선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총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동시통역과 한글타자 능력을 겸비한 한인이 필요하다며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통해 보여준 한인들의 관심을 9월 8일 총회에서도 재현해달라고 부탁했다.
의전을 맡고 있는 홍사협씨는 이미 250여명에 달하는 선출직 정치인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며 오리건, 알래스카, 아이다호 등 인근 타주 지역 한인들에게도 조만간 초청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시애틀 : K아파트 인근 랭스턴 아트 센터(104 17소 Ave. S.) ▲레이크우드 : 팔도식품 주차장(8730 S. Tacoma Way) ▲연락처 : (203)820-0822(김대성)
기타 총회에 관한 사항은 (253)232-8088로 문의하면 된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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