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온라인증권 길라잡이
▶ 맥스 권 <월스트릿맨 CEO.경제학 박사>
금년 내내 뉴욕 증시가 숨막히게 상승하고 있다
초유의 정전사태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테러 뉴스에도 불구하고, 8월말 나스닥 지수가 16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우 지수는 14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뉴욕 증시의 지속적인 상승 흐름은 ,경제지표의 혼조 상황속에서, 채권 자금의 신규 유입으로 매도세보다 매수세가 더 많음에 기인하고 있다.
자금의 신속한 현금화를 의미하는 유동성이 강한 채권 자금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 지속적인 초저금리 정책과 함께, 채권 위기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주식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7월달 채권 펀드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2001년 12월 이후 최대 유출 자금액수인 88억 달러를 기록했다. 채권 자금의 신규 유입과 복합적 마켓 환경으로 인해 불마켓(bull market: 강세장)의 기조는 당분간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온라인 증권 거래를 하는 트레이더/투자자는 크게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데이트레이더(Day trader): 당일 매매한 주식을 당일 모두 처분하며. 매매 시그널에 바탕을 두고 트레이딩을 한다. 시그널은 실시간 차트(이동평균선, 스토케스틱등), 레벨 투 스크린, 타임 & 세일즈 스크린, 거래량, 뉴스 등을 의미한다.
◈스윙 트레이더(Swing trader): 몇 시간에서 몇 일 혹은 몇 주 정도까지 주식을 보유하며, 시그널과 마켓 컨디션 분석(섹터 동향등)을 바탕으로 트레이딩을 한다.
◈롱 텀 투자자(Long-term investor): 주식의 내재가치를 기준으로 몇 달에서 몇 년 동안 주식을 장기 보유하며, 회사의 기본적, 기술적 분석을 바탕으로 트레이딩을 한다.
데이트레이딩은 하루에 수십-수백번 단기매매를 하는 트레이더인 스캘퍼(Scalper)와 하루에 몇 번 정도 트레이딩을 하는 트레이더인 인트라데이 스윙트레이더(Intra-day swing trader)로 나누어진다. 포천지에 의하면 데이트레이더들의 하루 평균 트레이딩 수는 44번이고, 한 번 트레이딩 하는데 평균 9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데이트레이딩부터 롱텀 트레이딩까
지를 모두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트레이더(Hybrid trader) 트레이딩은 인력과 자금이 풍부한 기관들의 유형이다.
하루에 수 십 번에서 수백 트레이딩 하는, 기관들의 전유물이었던, 데이트레이딩은 거래량(volume)이 많고, 주가 변화 폭(volatility:변동폭)이 큰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박리다매 형태인 작은 차액 실현을 주목적으로 하며, 주문을 낼 때, 기관들과 같이, 신속한 거래체결을 위하여 다이렉트 액세스(direct access)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모든 트레이딩에 해당하지만, 특히 데이트레이딩은 주식 종목 선정시, 주가 움직임의 투명성을 위해, 일일 거래량이 최소 백만주 이상이어야 한다. 나스닥 상위 우량주 100 등 안에 속하는 종목인 나스닥 100 지수 안에 포함되어 있는 종목으로 거래하면 무난하다.
하락 장세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 기법인 쇼트 포지션을 취하기 위해서는 주가가 5달러 이상 되는 종목을 선정하여야한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5불 이상인 종목에만 쇼트 포지션을 허용한다) 온라인 증권 거래는 얼마나 많이 트레이딩을 하느냐 보다, 얼마나 수익을 올리느냐가 중요하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유형이 바람직한 유형에 해당한다.
www. WallStreetMen.com(201-227-7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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