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N 주최 ‘전문직 경력개발 포럼’ i-파크에서 열려
하이테크산업의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IT인력들을 위한 ‘전문직 경력개발 포럼’(Professional Development 포럼이 3일 저녁 산호세 i-파크에서 열렸다.
코리아 IT 네트웍(KIN)이 주최하고 한인전문직협회(KAPS)와 실리콘밸리
한인여성전문인협회(KAPWASV)가 후원한 이날 포럼에는 70여명의 한인들의 참석, 경력개발을 위한 강사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였다.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하기 위한 경력개발’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경력개발 컨설턴트인 패티 윌슨씨와 헤드헌팅 전문가인 제이슨 크란츠씨가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커리어캄퍼니 닷 캄사의 대표인 패티 윌슨씨는 “네크웍의 구성과 활용이 실리콘밸리에서 성공하는데 큰 기반이 된다”면서 “목표에 적절한 상대를 찾아내 인적 네트웍에 포함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말로 미전국의 실업률이 6%인데 비해 실리콘밸리의 실업률이 7.6%에 달하는 등 구직난이 심각한 현실에서 이날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 방법을 설명한 제이슨 크란츠 헤드헌터의 강연이 주목이 끌었다.
크란츠씨는 이력서 제출시 ▲결과 중심으로 ▲2-3페이지 이내의 간결한 내용을 ▲새로운 회사에서 자신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있도록 작성할 것을 권했다.
새 직장에서 인터뷰를 할 경우 크란츠씨는 ▲지망하는 포지션의 구체적인 직무내역을 파악하고 ▲회사의 경영실적을 미리 알아보고 ▲인터뷰 담당자의 신상을 파악하고 ▲회사의 목표를 숙지할 것 등을 권했다.
새로운 직장에 들어간 후에는 ‘멘토’(조언자)를 만들어 도움을 얻고
기업문화를 조기에 파악해 적응할 것 등을 크란츠씨는 제시했다.
<한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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