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광씨가 달라스 한인무역인들의 모임인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의 수장으로 취임했다.
7일 저녁 힐튼호텔에서 가진 2003년 경제인의 밤에는 300여명의 축하객들이 허환부회장, 전영주부회장, 신대철 총무 등 신임 회장단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가운데 경제인협회의 수장을 맏게된 정진광씨는 “투지와 소비가 되살아 나고 고용시장과 노동시장이 안정되어 가고있는 이런 좋은 때 경제인협회는 새로운 에너지 새로운 감각으로 새로운 사명감과 계획을 가지고 출발하고자 한다”며 “추진력과 정열이 있는 40대 부회장과 총무, 50대 회장의 경륜이 조화를 이뤄 임기동안 한인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에서 강조했다.
이날 신임 정진광 회장은 달라스 한인 학교 김승현이사장과 포트워스 한인 학교 홍창희이사장에게 총 4,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임하는 이광수회장은 조유상씨에게 기업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준김 에드워드 달라스 경찰국 부국장과 이날 가수로 특별초청된 수 엔 오닐, W.B 키블러 건축회사 사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증정하고, 자신의 임기동안 총무를 맡아 수고한 전 영주씨에게 공로패를 수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만찬후 가진 축하무대에는 가수 하청일씨 사회로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으로 이어져 1시간 30분여 진행됐다. 기성가수 못지 않은 실력들을 보한인 노래자랑에는 안경자씨가 대상을, 최우수상에 김미애씨, 우수상에는 배종섭씨와 외국인이 출연하, 그외 4등 김수연, 5등 권영란씨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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