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 불교인들은 6일 동보성에서 불기 2547년 달라스 불교인의 밤을 가졌다.
70여명의 불도들이 자리한 가운데 안학선법사의 반야심경 봉독으로 시작된 1부 법회에서 남상영이사장은 “어빙에서 불도들이 모여 시작한 불사가 17년을 맞이했다”며 “그 동안 스님이 없음에도 불구, 지도법사인 원상법사와 일묵법사(조유상씨)의 공덕이 사찰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 되었다” 고 치하했다.
역대 신도회장을 노고를 치하한 가운데 남 이사장은 병들지 않고 이 자리에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부처님의 축복이라면서 부처님의 가피가 있기를 발원했다.
특히 이날 2부 순서로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있은 가운데 이 자리에는 불사를 도울 달마입상, 석존좌불상, 해수 관음 입상, 관음좌상, 관음 입상 등이 전시돼 경매 입찰 됐다.
이 불상 중에는 월남에서 발굴된 1,700년 묵은 물내리 나무(뽕나무) 로 만든 목탁과 관음 석존좌불상과 나무중에서 가장 단단하다는 흙갈목으로 만든 관음입상이 경매에 붙여져 고가로 매매되기도 했다.
보현사는 여기에서 모아진 기금을 보현사 건축불사기금으로 적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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