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합킨스 의료원 인근에 추진되는 대규모 유전공학단지 건설에 한인커뮤니티도 참여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엘라이저 커밍스 연방하원의원은 8일 아침 존스합킨스대 다운타운센터에서 소수계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동부 개발 계획 참여 설명회를 열었다.
이 모임에서 잭 쉐넌 이스트 볼티모어 개발계획사(EBDI) 사장은 개발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그레이터 볼티모어 위원회의 돈 프라이는 기업들의 참여 방안을 소개했다. 쉐넌 사장은 시동부에 유전공학단지를 건설하는 계획은 존스 합킨스 의료원을 중심으로 200만 평방피트에 유전공학 기업 및 연구기관을 유치, 8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인근에 2,000채의 신축 및 개축 주택이 들어서게 한다고 말했다.
프라이는 “이 개발계획에는 소수계 기업의 참여를 보장하고 있으며, 참여 범위는 전 부문, 업종이 다 포함된다”며 소수계 기업의 참여를 당부했다.
김은 전 한인기업인회(KMBE) 회장은 “세탁소를 비롯 각 소매업소와 부동산, 타이틀 회사 등도 참여할 수 있다”면서 “개발회사측에서 그룹별로 접촉하기를 희망하므로 한인 커뮤니티도 기존 단체들을 통해 참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은 전 회장은 “특히 입주 소매업소를 결정하는 소매업위원회에 한인이 참여할 경우 한인사회가 제몫을 찾을 수 있다”면서 한인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이 개발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ebdi.org에서 얻을 수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