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날러지를 이용한 신종범죄가 날로 극성을 부리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메트로 아틀란타에 거주하는 한 부부가 조지아를 포함한 5개주에서 홈디포 및 루이스 스토어 같은 대형 상점들을 오가며 싼 물건에 붙어있는 바코드를 비싼 것으로 옮겨붙여 물건을 구입하는 수법으로 돈을 챙기다 지난 4일 경찰에 적발됐다.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데이비드 올리버(34)와 민디 올리버(38) 부부는 지금까지 바코드를 바꿔 구입한 물건들을 며칠후 다시 상점으로 가지고가 반환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이를 선물카드로 대신 받은 후 이것을 인터넷 옥션사이트인 이베이에 제값을 주고 팔아왔던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올리버 부부 케이스를 담당하고있는 유에스 빌 듀페이 판사는 이들 부부가 붙잡힐 당시 이들의 소지품에서는 엄청난 양의 각종 선물카드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버 부부가 순회했던 5개주는 조지아를 비롯해 알라바마, 테네시, 노스케롤라이나 및 사우스 케롤라이나로 밝혀졌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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