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회가 주최하고 각 언론사가 후원해 지난 11월30일까지 펼쳐진 고국 수재민 돕기 수재의연금 모금액 전달식이 지난 8일 오전 11시30분 휴스턴총영사관에서 있었다.
한인회가 접수한 총 6천2백5십2달러중 지난 여름 미 동부를 강타한 태풍 이사벨 수재민 돕기 2000달러를 제외한 4천2백5십2달러를 강경준 한인회장대행이 양봉렬 총영사에게 전달했다.
양봉렬 총영사는 휴스턴 동포와 한인회, 각 언론사 등이 앞장서 모금한 수재의연금에서 뜨거운 동포애를 느꼈다고 말하며 동참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오늘 전달받은 금액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수재민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경준 한인회장대행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고 협조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수재의연금 기탁자 명단이다.
헬렌 장 $100, 데이비드 베즐 $100, 백준호 $100, 데이빗 김 $100, 일미정 $100, 만남카페 $100, 김효성 $200, 박성현 $100, 코리아월드 $100, 코리아 월드 골프 토너먼트 $280, 아시아나가든 $100, 김대원목사(평화침례교회) $300, 김치구 $100, 이인승목사(믿음장로교회), 김화자 $200, 박근우 $100, 한인학교이사 $143, 강경준 한인회장대행 $300, 소매인협회(신동찬) $200, 천주교 바자회 $470, 윤건치 $100, 최장규 $100, 송규호 $100, 김승동 $50, 무명 $40, 코리언 라이언스 클럽 $500, 제일침례교회(안병성목사) $229, 갈보리침례교회(이용봉목사) $600, 동산감리교회(손정운목사) $348, 아름다운침례교회(손경윤목사) $205, 텍사스주 남침례회 한인교회협의회 남부지방회 $500, 순복음초대교회(김영석목사)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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