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UTA 장학회는 텍사스대 알링턴 캠퍼스 김재관 회장을 비롯 12명에게 2003년도 장학금을 수여했다.
13일 동보성에서 가진 UTA 한인학생회 2003년 송년의 밤을 통해 이 같이 시상한 가운데 이 장학금 수여를 19년 동안이나 이어옴으로 인해 지난 달라스 아시안 상공회의소로부터 올해의 장학금 수여 인물로 선정된 바 있는 김영호회장은 “조국에 돌아가 국가발전에 공헌해 주시고 국가에 동량이 될 후학양성에 힘써 달라”며 “32명의 신청자 가운데 12명만을 선정케 돼 많이 죄송스럽다”고 인사했다. 이 장학금 수상자들이 한국에 나가 정계, 재계, 학계 등에서 중책을 맡아 일하고 있음을 볼때 “그 보람을 느낀다”고 밝힌 김회장은 “과거에는 중남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국에 돌아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학생들을 선정했으나 4년전 부터 체계적 정리과정을 거쳐 선정하고 있다” 며, “ 금년에는 성적, 자기소개, 학생회 활동 등 무려 9가지를 사항을 고려 송석우교수 주도하 심사를 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장학금 수상자는 김창수, 김재원, 김미점, 김명륜, 유정수, 양철수, 김영분, 이민훈, 김우정, 김성주, 박상도, 김재관 등 12명이다.
이날 유학생 가족들은 경품 추첨과 노래자랑 등을 통해 경품과 상품을 나누면서 유학생 가족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졸업생 5명에게 졸업패를 수여, 형설의 공을 치하하고 석별의 정을 함께 나눴다.
이 대학 사회복지과 문성식교수는 “인생은 아침이슬처럼 참으로 짧다”며 “두번 살수 없는 인생을 가치있고 의미있게 만들어 가기” 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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