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0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한인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 패를 드립니다” 이는 지난 13일 영락장로교회에서 열린 달라스 포트워스(DFW) 한인학교 교사 ‘사은의 밤’을 통해 김경규 DFW 한인학교 대표자 협의회장이 10년 장기근속 교사 표창을 하면서 패에 적은 말이다.
이날 2003년 사은의 밤을 끝으로 협의회장 직을 물러나는 김경규 협회장은 “끝나는 입장에 아쉬운 마음은 있지만 우리들의 후세들을 생각하고 지역 한인학교들의 발전을 위해서는 더 많은 능력있는 사람들이 발굴되고 그 들의 왕성한 정력과 새 아이디어를 적용, 진취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지역 한인학교 발전을 위한 바른 길”이라고 강조하고 차기협회장으로 추대된 이정순협회장에게는 “큰 안목으로 전체 한인학교 발전을 염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달라스와 포트워스 지역 한인학교를 규합, 한인학교 발전에 기여한 김경규협회장은 이날 그간 한인학교 행사 사진과 편지, 회의록을 담은 CD를 이정순 차기협회장에게 전달, 한인학교 역사를 기록하는데 도움이 되게했다.
양봉렬 총영사는 한인학교 발전에 공이 큰 김동현(포트워스 한인학교) 김수자(달라스 한인학교), 박화자(은혜한국학교) 등 전?현직 학교장을 표창했다. 11년간 달라스 한국학교장을 맡았던 김수자교장은 “민족교육사에 크게 공헌한 분에게 드리는 공로패를 받을 자격은 안되지만 여러분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어 감사히 받겠다”고 겸손을 보였다.
세종음악제와 관련 장소를 제공 해준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에 감사패가 전달된 가운데 이날 새 협회장을 맏게된 이정순교장은 김경규 전임협회장과 전임 박영규 FW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사은의 밤을 통해 백선영, 백진영의 감사의 글 낭독, 김진희 김대일 어린이의 피아노 듀엣, 이혜림양의 3개월된 부채춤, 정솔지, 정예지의 바이올린 연주, 오정숙, 엄사라 모녀의 피아노연주 등이 사은의 밤 휘날레를 장식했다.
◇10년 장기근속 표창
김미령, 이미경,
정미숙, 정미자,
최정화
◇5년 장기근속 표창
고정원, 권정희,
안경화, 정선애,
최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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