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일수록 혈압과 콜레스트롤 수치에 관심을 갖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15일 노인복지센터 북부사무소에서 개최된 혈압 및 콜레스트롤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한 화이트 크레인 웰니스 센터의 메리안 간호사는“일반적으로 혈압은 나이가 먹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평소 두통이나 어지러움, 코피, 구역질등의 증상이 있는 연장자의 경우 정기적으로 혈압을 체크하는 것이 질병예방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리안씨는 또한 “담배를 피우지 말고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혈압을 조정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리안씨는 또한 콜레스트롤과 관련해서도 “일반적으로 콜레스트롤 수치가 2백 이하이면 정상이라고 할 수 있으며 2백이 넘는 경우에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며 “정크 푸드나 붉은 색깔이 나는 고기 등을 많이 섭취하지 말고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콜레스트롤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 참가한 20여명의 한인 연장자들은 간호사의 설명에 귀를 귀울이며 직접 혈압을 측정하는 등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형준 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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