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펨메일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
웹상에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가능한 기재해두지 않는다. 스펨메일 발송자들은 자동으로 웹페이지를 검색해 주소를 모아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다.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꼭 기재해야 하는 경우라면 @ 표시 대신 at이라고 표기한다. 스펨메일 발생기는 @표시를 자동으로 찾아낸다. 가령 news@koreatimesatl.com 주소를 표기 한다면 이런 방식으로 한다. news(at)koreatimesatl.com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할 때처럼 이메일 주소를 필히 적어야 한다면 야후나 핫메일처럼 무료 이메일 서비스 주소를 이용한다. 스펨메일을 계속해 받겠지만 자동으로 차단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펨메일에 어떤 방식으로도 응답을 하지 않는다. 스펨메일을 보고 상품을 주문한다거나 스펨메일을 보내지 말라고 불평하는 답장을 보내서도 안 된다.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삭제하도록 연결된 주소창에 손대지 않는다. 이메일 리스트에서 없애주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같은 이메일 주소를 사용중인 것만 확인시켜 줄뿐이다.
온라인에서 벌어진 대회나 상품 추첨 등에 응모하기 위해 이메일 주소를 기재해야 한다면 무료 이메일 주소를 사용한다.
무료 스팸 방지 기능이 있다면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한다.
특정 웹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했다면 등록절차에서 다음의 사항이 체크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이런 문구를 보면 칸을 비워 놓아야 한다. Yes, I want to be contacted by select third parties concerning products I might be interested in. (네, 흥미 있는 상품이 있다면 연락을 받겠습니다.)
스펨메일에 딸려온 첨부파일을 열어보지 않는다. 바이러스나 웹상의 이동경로를 추적해주는 프로그램이 실행될 수 있다.
웹페이지에 깨알같이 적혀 있는 문구들을 읽어볼 필요가 있다. 자신의 이메일 주소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설명하는 부분이 있다.
첫눈에 현혹될 정도로 좋은 상품이나 가격을 소개하는 스펨메일은 가짜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McAfee나 Norton처럼 스펨메일을 처리해주는 소프트웨어를 개인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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