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워스 한인들의 금년 최대 축제인 포트워스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에는 이 지역 한인 동포는 물론 알링턴지역의 한인들까지 초청돼, 대 성황을 이뤘다.
20일 저녁 록히드 마틴센터에서 가진 포트워스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에는 6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 포트워스 지역 한인들의 단합을 과시한 행사였다. 특히 경로석과 전,현직 회장단석, 포트워스 교회 목사석 등을 따로 만들어 이날 행사에 경노사상을 일깨운 가운데 포트워스 한인회는 2세교육에도 열정을 보여 가장 모범적인 열린 교육의 장을 마련해 가고 있다.
지범훈 포트워스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첫해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계미년이 저물고 갑신년 새해가 닥아오고 있다”며 “열심히 해보자고 노력은 했으나 그래도 부족한 것이 많다”면서 포트워스 한인회 발전을 위해 그간 협조한 동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지범훈회장은 한인회 발전 에 공헌한 김근웅박사, 전영진씨, 정명훈 사장(한나이슬) 에게 감사패를 전달, 그 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특히 후세교육에 열성적인 한글학교 홍창희 이사장 전 달라스 포트워스 한인학교 대표자협의회 김경규협회장, 한인학교 교사들은 한글학교 어린이 무대에 등장, 한글학교 육성에 괸심을 유도했다.
이날 전직 한인회장단을 비롯한 세계여행사, 대한항공 등에서 제공한 한국왕복항공권과 개인 및 40여 업체에서 제공한 경품상품과 함께 국내 인기절정의 초청가수 이주랑씨의 출연은 포트워스 한인들의 “아듀 2003” 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저녁 6시 1부 최종철총무 사회로 시작된 송년의 밤은 2부 청소년 밴드의 캐롤 송, 정명훈씨의 가야금연주, 김경란씨의 고전무용, 박태현, 임태용의 섹소폰연주 순서로 진행, 3부(사회 원관혁) 이주랑 쇼, 장기자랑까지 거의 5시간이나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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