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미자동차기술인협회(회장 김종묵)가 20일 회장 이·취임식 및 연말총회를 가졌다.
지난 11월 정기이사회에서 회장에 선출된 박남영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기술을 항상 습득해야만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뿐아니라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내년부터 협회는 기술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되는 박 신임회장은 몽고메리카운티 교통국에서 근무하고 있다.
임원으로는 MD지역부회장 김정욱, DC지역부회장 전계호 , VA지역부회장 윤주환 , 볼티모어지역 부회장 이문수, 총무 김적헌, 이사장 신익훈씨가 임명됐다.
협회는 사업보고를 통해 내년도에는 몽고메리카운티로부터 지원되는 1만5천달러를 통해 초보자 A.S.E 교육, 기술향상을 위한 세미나 및 장비사용법 교육, 장학회, 사무실 및 기술교육 실습장소 확보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락빌 소재 ‘Zip Cafe’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는 변종서 MD상록회장, 박충기 MD시민협회장, 조만경 MD아태민주당의장 등이 참석, 24대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한편 수잔 리 메릴랜드 주하원의원은 김종묵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김용하 신임자문은 로버트 얼릭 MD주지사 감사패, 오성수 신임교육이사 및 이지환 신임수석감사는 더글라스 던컨 몽고메리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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