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 내 각 식품점과 식당들, 평소 2배 몰려
한인들이 즐겨찾는 각 대형 식품점들이 성탄절인 25일, 내년새해를 준비하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틀란타 내 거주하는 한인들은 25일, 휴일을 맞이하여 내년 새해를 준비코자 각 대형 식품점, 백화점 및 식당 등으로 대거 몰리면서 한동안 불경기로 애태웠던 한인업주들이 잠시나마 깊은 시름에서 벗게됐다.
한인타운에 있는 창고식품, 뉴코아 수퍼, 동양파머스마켓 및 기타 생활용품 업체에 현재시각 오후 5시를 넘으면서 미뤘던 막판 선물장만과 할인기회를 잡으려는 알뜰 샤핑객들로 북적댔다.
특히 휴일인 오늘하루 몇개업소를 제외한 각 한인식당들에도 가족단위 단체손님들이 평소보다 2배에서 3배까지 붐벼 주로 갈비와 해물전골 등으로 황금같은 휴일을 가족과 함께 보낸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그러나 올해 아틀란타 한인업체들의 경우는 뉴욕, 시카고, LA 등과 비교해 볼때 고객들을 위한 연말 특별할인판매서비스는 많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소비성향에 있어서는 고가품목 보다 중, 저가 품목들을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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