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 한인회 송년잔치에 참석한 한인들은 새롭게 단장한 체육관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업그레이드 된 체육관을 처음으로 직접 구경할 수 있었기 때문. 참석자들은 제대로 된 조명과 음향시설 밑에서 멋진 미술작품을 즐기며 저녁식사까지 하는 영광을 톡톡히 누렸다.
공사를 진행한 조명·음향 감독 정형근씨의 설명에 따르면 앞으로 이 공간에서 거의 대부분의 공연, 전시회, 각종 행사진행이 가능하다.
우선 조립식 무대설치로 공간활용도가 높아졌다. 무대 위에 드리운 커튼 역시 상황에 따라 조절이 용이하다. 무대 위에서 쓰이는 조명빛은 8가지 다른 색으로 구성됐다. 무대로부터 객석 처음과 중간, 끝부분까지 조명 강도를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어 특정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벽쪽으로는 미술 전시회 등을 위해 특수 조명을 설치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천장은 음향 울림을 조절하기 위해 천으로 감쌌고 서양음악과, 한국 전통 음악의 차이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스피커를 무대
중앙과 코너 위쪽으로 설치했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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