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주도하고 150개 단체들이 모여 워싱턴 디씨에서 집회를 개최,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들에게 큰 위험을 주고 있는 간장질환에 대한 논의했다.
“간암은 아시안계와 코카시안(백인)계간의 가장 크게 존재하는 건강격차 문제이다.”라고 의사 Sam So씨는 밝혔다. “간암환자의 80 퍼센트에 대하여 B형 간염이 그 원인이 되고 있으며, 아시안계 미국인은 코카시안(백인)계 미국인에 비하여 11배에 이를 정도로 간암이 될 가능성이 더욱 크다.” So교수에 따르면, B형 간염은 코카시안(백인)계에 비해 아태계 미국인 사이에서는 약 100배에 이를 정도로 더 흔한 질병이다. 750,000명으로 추산되는 아태계 미국인들이 B형 간염 바이러스 (HBV)에 만성적으로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아시안계 출신의 미국인들은 미국인구의 4.2% 밖에 차지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미국내 발생건수의 절반 이상에 대한 원인이 되고 있다. 간이식의 첫번째 원인이 되는 C형 간염 바이러스 (HCV)로 인한 만성 감염의 위험도는 미국 총인구 가운데서 차지하는 비율에 비해 (베트남과 같은) 특정 국가에서 태어난 아태계 미국인 인구 가운데의 비율이 역시 더 높다. 현재 HCV에 대한 백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HBV백신접종으로 말미암아 이 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 전염을 예방할 수 있다.
바이러스성 간염에 관하여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기 원하면, CDC 웹사이트 www.cdc.gov 및 스탠포드대의 아시아간장센터 웹사이트 http://liver.stanford.edu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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