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효사상을 전승해 오고 있는 달라스 충청도민회는 2003년을 보내는 정기 모임을 갖고 한해를 마무리했다.
구랍 30일 오후 7시 남강식당에서 정기총회겸 모임을 주선한 충청도민회 송재후회장은 “금년 불경기로 인해 송년파티는 하지 않기로 했다”며 회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내년 새로운 각오와 새 임원 구성으로 알찬 도민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통해 다짐했다. 이종칠 전회장, 김건진 전회장 등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조촐한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 청풍명월의 고장 충청도민들의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랜 충청도민회는 충효사상의 일환으로 매해 노인회에 후원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2세 한글 교육에도 힘써 지난 11월22일 달라스 한인학교에 2,000달러의 장학기금을 전달, 후학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이날 최도환 부회장사회로 진행된 총회에는 새로 한인회장이 된 김윤원 한인회장이 참석,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알차고 실속있는 운영을 하고있는 충청도민회의 발전과 화합을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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